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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Talks3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부터 알고 시작하자 데이터 모델링은 참 어렵다. 말 그대로 데이터를 DB에 잘(?) 녹아내기 위한 모델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이터 모델링을 하기 위해선 업무 비즈니스를 잘 이해해야 한다. 즉, 데이터 모델링은 데이터의 속성들의 이해 여부에 따라 최악의 모델링이냐 최선의 모델링이냐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위 그림은 Student와 Book의 관계이다. 비슷해보이지만 Student와 Book의 관계를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모델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상단은 1:M 관계로 한 명의 Student가 여러 개의 Book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고, 하단은 N:M 관계로 각 Student는 하나의 Book만을 가질 수 있다. 또 위의 단초로운 entity는 어떤가? 그냥 확~.. 2020. 7. 3.
Github 'Master' 브런치. 이제 안녕 https://www.bbc.com/news/technology-53050955 Github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사건에 지지하는 의미로 수년간의 틀을 깨뜨렸다.바로 Master 브랜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개발자들이라면 Github에 입문할 때, 자연스럽게 맞닿는 글자는 바로 "Master"이다.기본이 되는 브랜치이며 특히, 회사에 따라 릴리즈 브랜치 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그래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Master" 라는 말을 달고 산다.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개발자는 딱히 관련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하지만 처음 생성 의도가 어떻든 "Master"를 변경하면서 적어도 개발자들에게 그 사회적인 의미를 되새겨주는 것 같다. 브랜치도 브랜치 이지만 약간 논외로 보면 아키텍처 중에 Master.. 2020. 6. 17.
과학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85981.html?fbclid=IwAR1gtCE-yUp95BZHb39th_o8HrdrFr75Mn2d12wunD2vcdmKb602e72k0pw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멋진 문구의 기사이다. "과학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입장과 근거들로 판단을 한다. 그 입장이 내가 속한 조직일 수도 있고 친목에 묶인 정 일 수도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근거를 내세우기는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상황이 정치에 쉽게 볼 수 있다.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가장 최근의 일이라고 한다면 미세먼지이다.요즘 한국에 미세먼지는 속된 말로 장난이 아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돌아다니기도 힘들.. 2019.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