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 커버 한정판이라 그런지 하드커버로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표지가 독특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 제목만 보아도 자존감을 높이는 책임에 틀림없었지만 앞의 몇몇 페이지를 보니 문장이 짧으면서 깔끔했고 머리 식히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선택했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요즈음 사람들의 목표가 획일화 되어있는 현 상황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크게 다가 올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나 만의 삶을 꾸밀 수 있게 조언을 하고 있다.

물론 책을 쭉 읽어보면 한 번쯤은 나도 머리 속으로만 생각해보았던 것이 있을 만큼 현실과 큰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말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정말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 스스로의 의지를 가꿔나가자고 하는 것만 같다.

사람과의 관계, 비교 등 살면서 우리의 자존심을 깍는, 우리의 자존감을 깍는 요소들은 많이 있다. 특히 내가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우리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결국 나의 마인드에 따라 받아들여지는게 다르다. 

굳이 다른 사람들 볼 필요도 없다. 나의 삶은 나의 것이기 때문에 나의 길을 꿋꿋이 일궈나아가자.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한 문장인 것 같다.